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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PL 리뷰] '10명' 싸운 셰필드, 빌라 1-0 격파...리그 4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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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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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10명이서 싸웠으나 고군분투하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셰필드는 4경기 무승 행진을 마감하며 리그 4승째를 거뒀다. 하지만 여전히 승점 14점으로 꼴찌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셰필드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맥골드릭, 브루스터, 스티븐스, 플렉, 노우드, 룬스트럼, 발독, 브라이언, 자기엘카, 암파두, 램스데일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이에 맞서는 아스톤 빌라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엘 가지, 왓킨스, 트라오레, 램지, 나캄바, 맥긴, 타겟, 밍스, 은고요, 모하메디, 마르티네즈가 출전했다.

초반 흐름은 아스톤 빌라가 주도했다. 전반 11분 트라오레의 슈팅은 셰필드 수비에 막혔다.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왓킨스가 때린 회심의 슈팅은 램스데일의 선방으로 무위에 그쳤다. 선제골은 셰필드가 기록했다. 전반 30분 발독의 패스를 맥골드릭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 40분 브루스터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마르티네즈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은 셰필드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 초반 경기 흐름을 바꾸는 상황이 발생했다. 후반 12분 자기엘카가 퇴장을 당하며 아스톤 빌라가 수적 우위를 점했다. 셰필드는 브루스 대신 버크를 넣었고 아스톤 빌라는 바클리, 샌슨을 넣어 기동성을 확보해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31분 트라오레가 혼전 상황에서 슈팅을 포착했으나 셰필드의 육탄 수비에 막혔다. 아스톤 빌라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계속 공을 투입했지만 셰필드가 계속해서 막아냈다. 셰필드는 버크를 재교체하고 맥버니를 투입했다. 셰필드는 아스톤 빌라의 일방적 공세를 버텼고 결국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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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셰필드 유나이티드(1) : 맥골드릭(전 30분)

아스톤 빌라(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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