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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흑석 김의겸 국회입성, 문 정권 민낯…국민 무서운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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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2월5일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원더풀 7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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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국회입성을 '친문정권의 민낯'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김 전 대변인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의 사퇴 표명으로 의원직을 승계할 가능성이 높다.

나 후보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무려 '청와대 대변인'이란 자리에 있으면서 기막힌 투기 의혹에 휘말려 '흑석 선생'이라는 별명까지 가진 분이 입법 권력마저 손에 쥐게 된 것"이라며 "이 정권의 위선과 이중성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인물이 마치 '순번'처럼 의원 배지를 다는 모습에 그저 한탄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사실 21대 국회 초반부터 김진애 의원 사퇴 압박이 거셌다"며 "김의겸 대변인에게 의원직을 양보하라는 식이었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결국 일은 이들의 계획대로 잘 풀렸다"며 "도저히 합리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것이 바로 친문 정권의 민낯 그대로"라며 "일반 국민은 상상도 못할 부동산 투자로 좌절감을 안겨주고, 그 후 보여준 염치없는 행동으로 분노마저 안겨준 자가 승승장구하는 시대, 이것이 바로 문재인 정권이 연 '어두운 시대'의 단면"이라고 밝혔다.

나 후보는 마지막으로 "이 모든 일들이 벌어지는 것은 결국 이 정권과 민주당 세력은 '무서운 것이 없기 때문'이다"며 "국민 무서울 줄 모르는 정권, 재보궐 선거마저 이기면 훨씬 더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지만 '흑석동 부동산 투기 논란'이 불거진 뒤 민주당에서 출마를 포기했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4번으로 국회 입성을 시도했다. 하지만 비례대표 3번까지 금배지를 달면서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gista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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