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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웅산 수치 측 "군부는 테러리스트…아세안, 군부와 거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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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 민간인에 선전포고" 맹비난…북서부서 또 "실탄 피격 사망"

군부 "실탄 사용말라 지침"…싱가포르 외교 "'폭력진압 끔찍' 말할 것"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과 미얀마 군사정부 대표간 화상회의가 열리는 2일에도 미얀마 곳곳에서 쿠데타 규탄 시위가 계속됐다.

아웅산 수치 측 인사들은 군사정권을 유혈 진압을 자행하는 테러리스트라고 규정하면서 맹렬히 비난하고 나섰지만 군정은 실탄 사용을 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반박하는 등 양측간에 치열한 공방전도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