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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어게인TV] '안 싸우면 다행이야' 신현준X김수로, 칡캐기 도전..."형 곡괭이 안 잡아 봤냐"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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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수로가 신현준에게 호통쳤다.

1일 밤 9시 20분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신현준과 김수로의 자급자족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과 김수로는 22년 절친이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수로는 신현준에 대해 “섬세하고 되게 소녀 같은 감성이 있다"며 "좋은 형이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김수로에 대해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언제나 똑같고 한결같고 따뜻하다"며 "수로 옆에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하고 가장 많이 웃게 되는 동생"이라고 말했다.

이를 바라본 강성진은 김수로와 28년 알고 지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성진은 김수로에 대해 "김수로 씨가 풍수지리에 아는 척을 많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제성은 신현준과 3년 알고 지냈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신현준이 건강에 관심이 많다며 “가지고 다니는 약 가방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

이후 칡을 캐게 된 김수로는 신현준에게 "초등학교 때 주식이 칡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로는 칡에 대해 "우리의 삶이자 슈퍼였다"며 "일주일에 서너 번은 칡을 먹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연인은 “이거 올해 안에는 먹기 힘들겠다"며 "입으로 캐서는 못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수로와 신현준은 자연인에게 곡괭이를 넘겨받았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얼핏 보면 서울쥐랑 쉬골쥐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신현준이 곡괭이 질을 하다가 칡뿌리를 티자 김수로는 "칡뿌리를 치면 어떡하냐"며 "형은 곡괭이 한 번도 안 잡아 봤냐"며 소리를 질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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