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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이린 "일 위해 남친과 이별..수입? 청담동에 내 집+동생 학비"('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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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아이린


[OSEN=김은애 기자] 아이린이 현재 수입을 공개하며 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모델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정혁이 출연했다.

아이린은 “한국에서 모델 일을 하고 월급 15만원이 들어왔다. 회사에 전화해서 따졌다. 더 이상 일을 못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다음날 돈이 더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해나는 “나는 20만원이 들어왔다. 그런데 나는 전화를 했으나 따지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현이는 “아마 아이린에게는 다음달 줄 돈을 땡겨준 것이 아닐까”라고 전했다.

아이린은 현재 수입에 대해선 “동생 학비도 줄 수 있고 청담동에 내 집이 있다. 꼭 집을 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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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린은 모델일을 하기 위해 결혼을 생각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미국에서 3년 정도 연애를 하고 있었다. 대학교 졸업한지 얼마 안됐었다. 그러다 한국에서 잠깐 체류할 때 모델일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결국 모델일을 선택했다.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로 헤어졌다. 주변에서 다 그냥 결혼하라했다. 내가 25살 때 데뷔했는데 모델 치고는 늦은 나이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린은 “영상통화로 헤어진 후 다시 정리하러 미국에 갔었다. 얼굴을 보고 헤어졌다. 남자친구가 울었다. 영화 같았다. 지금 생각하니 눈물이 날 것 같다. 엄마랑 싸우기도 했다. 다 내려놓고 모르는 도시 서울에서 시작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또 아이린은 “1년 뒤에 그 남자분이 다시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이미 마음이 떠난 후였다”라고 덧붙였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강호동의 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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