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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종합] '동상이몽2' 오지호x은보아-송창의x오지영 부부동반 최면 치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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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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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동상이몽2' 미카엘-박은희 부부, 박시은-진태현 부부, 오지호-은보아 부부, 송창의-오지영 부부의 일상이 방송됐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재혼 부부의 로맨틱한 일상을 미카엘-박은희 부부가 선보이면서 시작됐다.

이날 동상이몽2의 시작을 연 부부 미카엘-박은희 부부였다. 이날 미카엘은 아침부터 아내를 직접 깨우면서 다정하게 안아줘 눈길을 모았다. 이어 두 사람은 모닝뽀뽀를 하면서 남다른 분위기를 드러냈다. 미카엘의 아내 박은희는 무용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허리를 다쳐 현재 요가강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카엘은 현재 가게를 접고 처가살이 중으로 "원래는 멀리 지방으로 여행을 가려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됐다. 그래서 백수가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내 박은희 씨가 회사를 차리면서 두 사람은 현재 사장과 전속 셰프로 활동 중이라고.

미카엘은 불가리아 식 아침 요거트, 빵 등을 아내 박은희에게 선사하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은희는 “평소 스킨십을 많이해서 사랑받는 느낌이다. 어떤 사람들은 외국인 남편이니까 스킨십 많이 해서 부럽다고 한다.하지만 실제로는 내가 더 많이한다"며 내성적인 미카엘의 모습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돌싱 부부'였다. 이에 미카엘은 "과거에 결혼했었다. 2014년 이혼 후 방송을 하면서 몸도, 마음도 정신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은희는 “나 역시 미카엘을 만나기 전에 결혼을 했었고,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었다. 그 와중에 이혼을 하게 된 것이다. 힘들었지만 어느날 친구가 미카엘을 소개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미카엘은 “우리는 운명같았다.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솔직하게 이혼 사실을 밝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미카엘은 “엄청 많이 울었다. 나중에 제대로 결혼식을 하기로 했다. 늙어어서 드레스를 어떻게 입냐고 말한다. 항상 내 눈엔 예쁘다"라면서 애틋한 면모를 드러냈다.

두 번재 부부 진태현 박시은 부부였다. 앞서 두 사람은 최근 유산을 겪었던 바. 박시은은 "11월에 임신을 했고 12월 초쯤에 알았다. 임신테스트기를 했는데 바로 나오더라"면서 자연임신을 했음을 알렸다. 이후 진태현, 박시은은 매일매일 태교일기를 썼다고. 진태현은 “아내 닮은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12월 말에 계류유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1월에 유산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후 진태현은 "마지막에 아내가 쓴 ‘잘가렴’을 이제 봤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두 사람은 서로를 잘다독였다 이에 박시은은 “혼자 울었다. 그만큼 임신은 기뻤다. 지금은 정말 괜찮은데 말을 하면 눈물이 난다. 유산 소식을 전했을 때 딸 다비다가 묻기도 했다"고 전했다. 딸 다비다는 "미안해서 그랬다. 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걸까봐"라면서 답해 모두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세번째 부부는 바로 오지호-은보아 부부, 송창의-오지영 부부의 부부동반 최면상담 시간이 그려졌다. 앞서 송창의가 너무 술을 많이 마셔 오지호네로 놀러온 오지영의 하소연으로부터 '최면 상담'이 시작됐다. 이에 두 부부는 함께 최면 상담을 받으러갔다. 가장 먼저 송창의는 술을 너무 많이 먹어 고민이라고 했고, 최면 후 송창의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신다"라며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밝혔다. 또한 오지영은 최면을 통해 죽은 반려견을 그리워해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와달리 오지호, 은보아 부부는 최면에 실패했다. 최면을 걸면 걸수록 깨는 바람에 앞으로 이들 부부가 어떻게 최면 상담을 받게 될지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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