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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美매체들 "삼성전자 네오QLED, 최고의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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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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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1월 공개한 '네오(Neo) QLED' 가 미국 유력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TV'라는 찬사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테크 전문가그룹 'AVS포럼'은 최근 삼성 네오 QLED를 2021년 '최고의 제품(Top Choice)'으로 선정했다. AVS포럼은 이 제품을 "게임·영화·스포츠 등 어떤 콘텐츠를 즐기더라도 최고의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한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이밍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호평하고 부드럽고 선명한 표현이 가능한 4K, 12비트 백라이트 컨트롤, 화면 조절이 자유로운 업계 최초 울트라 와이드 뷰·게임바 등을 차별화된 기능으로 꼽았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에리스'는 삼성 네오 QLED를 '편집장의 선택(Editor's Choice)'으로 선정하며 "가장 미래 지향적인 TV"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삼성 네오 QLED의 블랙 표현은 환상적"이라며 진화한 네오 QLED의 화질을 높이 평가했다. 포브스는 네오 QLED가 "화려한 색채 표현을 하면서도 OLED와 같은 깊이에 더 균일하고, 깜빡임(Flicker) 없는 블랙을 구현"하고 있으며 "강렬한 밝기와 블랙의 미묘함을 모두 잘 표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네오 QLED는 기존 백라이트로 쓰이던 LED(발광다이오드) 소자 대비 40분의 1 크기인 '퀀텀 미니 LED'를 구현해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LED 소자의 밝기를 4096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정 가능한 '네오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와 인공지능 기반 제어 기술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 화질을 구현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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