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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왜 父 안 살렸냐"…'펜트하우스2' 한지현, 김소연 향한 도발 시작됐다 [엑's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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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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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한지현이 김소연을 도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는 주석경(한지현 분)이 천서진(김소연)의 비밀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석경은 배로나(김현수), 유제니(진지희)를 괴롭혔다는 이유로 학폭위 징계 처분을 받았다. 그는 청아 예술제 출전 자격이 박탈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하은별(최예빈)을 향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중 주석경은 주석훈(김영대)과 배로나를 훔쳐보던 하은별이 목격했고, 하은별은 황급하게 나가던 중 핸드폰을 떨어트렸다.

하은별의 핸드폰을 주운 주석경. 그는 "나 혼자만 징계받는다고? 어림도 없지. 내가 니 남친 제대로 까발려줄게"라고 혼잣말을 하며 하은별의 핸드폰을 훔쳐봤다.

그리고 하은별의 핸드폰에는 천서진이 아버지 천명수를 계단서 밀치고 도망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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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주석경은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곧바로 천서진에게 향해 "그냥 (청아예술제) 출전하게 해주세요. 이사장인데 그런 권한은 있잖아요"라고 하은별 흉내를 내며 웃었다.

차가운 천서진을 본 주석경은 "기왕 마음 써주는 거 화끈하게 대상까지 주는 건 어떻게 생각해요? 우리 아빠 진짜 사랑한다며. 날 위해 그정도 해줄 수 있는 거 아니에요?"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어 "나 어차피 실력으로 은별이한테 안 되는 거 알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리러 온건데?"라고 말했고, 이를 듣던 천서진은 "당장 나가"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주석경은 아랑곳 하지 않았다. 그는 "그렇게 나오면 불리하실텐데요. 내가 좀 대단한 걸 알고 있거든요"라고 자신했다.

그리고 "천명수 이사장님 돌아가셨을 때 천 쌤도 돌계단에 계셨잖아요. 근데 왜 그냥 도망친거에요? 아빠 안 살리고?"라고 천서진을 도발했다.

깜짝 놀란 천서진은 황급하게 일어나 주석경을 향해 "너 지금 뭐라 그랬어"라고 되물었다. 당황한 천서진을 본 주석경은 "많이 놀라셨나보다. 그럼 이제 처음부터 다시 이야기 해볼까요?"라고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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