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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가솔린·LPG·디젤 삼각편대 르노삼성 뉴 QM6..dCi 3466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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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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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QM6 dCi/사진제공=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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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내일(1일) 강력한 동력성능과 4WD(사륜구동)의 안정성을 갖춘 뉴 QM6 dCi(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뉴 QM6는 가솔린(GDe)과 액화천연가스(LPG)(LPe)에 이어 디젤까지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뉴 QM6 dCi는 184마력의 출력에 최대토크 38.7kg.m(킬로그램·미터)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낮은 rpm(분당 모터 회전수) 구간부터 최대토크가 구현되는데다 이 rpm의 영역대가 넓기 때문에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4WD를 통해 빗길이나 눈길 등 어떠한 도로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급경사 도로를 저속(시속 5~30km)으로 내려가고 싶을 때 브레이크 페달 등을 조작하지 않고 차량을 저속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감속시켜주는 '저속주행장치(HDC)'를 와 정숙성 문제 해결을 위해 대폭적인 흡차음재도

르노삼성차는 뉴 QM6 dCi가 디젤 엔진 특유의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인 만큼 기존 1.7 dCi 2WD와 2.0 dCi 4WD였던 2개의 디젤 엔진 라인업을 2.0 dCi 4WD 하나로 축소했다. 트림도 기존 RE, RE 시그니처(Signature), 프리미에르(PREMIERE) 3종류에서 주요트림인 RE와 프리미에르 2종류로 줄였다. 뉴 QM6 dCi는 올해부터 강화된 디젤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D(Euro6D)를 충족했다.

판매 가격은 RE 트림이 3466만원, 프리미에르 트림은 4055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검증된 파워트레인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와 최대의 만족으로 제공한 결과가 지난해 LPG 전체 판매 1위로 이어졌다"며 "뉴 QM6 dCi를 통해서도 정통 SUV의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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