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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사이언톨로지교' 톰 크루즈 딸, 보기 드문 셀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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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현지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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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키드먼 크루즈./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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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딸이 이례적으로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톰 크루즈 딸 이사벨라 키드먼 크루즈(28)가 사진을 공개한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부모와 달리 공식 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벨라는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결혼 생활 중이던 1993년 입양한 딸이며 2년 뒤 1995년에는 아들 코너 크루즈도 입양했다.

입양한 딸과 아들 모두 톰 크루즈 종교로 알려진 사이언톨로지교를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라는 이 종교를 홍보하는 활동을 해왔으며 "(종교는)내가 가장 원하던 것이며 나의 삶에서 잃어버린 조각을 찾게 해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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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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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벨라가 "아빠가 날 구했다"고 밝힌 뒤 자신의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이례적인 행보라며 소개했다.

벨라는 최근 사이언톨로지교의 감사관 훈련 과정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빠가 날 구해줘서 고맙다"며 "(감사관) 예선을 통과하도록 아빠가 지지해주지 않았다면 나는 불행에 허덕이고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2001년 이혼했다. 이후 톰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와 결혼해 수리 크루즈를 낳았으나 역시 이혼했다.

김현지A 기자 local9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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