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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시위 여성 1명 총격받아 사망"...수치 고문, 이틀째 소재 파악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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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던 여성 1명이 총격을 받아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사건이 사실로 확인되면 지난 1일 쿠데타 이후 군경의 총격을 받고 숨진 민간인은 최소 5명으로 늘어납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얀마 중부의 몽유아에서 경찰이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를 발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몽유아에서 여성 1명이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가 사실로 확인되면 지난 1일 쿠데타 이후 군경의 총격을 받고 숨진 민간인은 최소 5명으로 늘어납니다.

몽유야뿐 아니라 양곤과 만달레이 등 미얀마 전국 곳곳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소수민족 수백 명이 시위에 참여한 양곤에서는 최루탄과 섬광 수류탄, 고무탄을 쏜 데 이어 공중을 향해 총을 쏘며 공포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경찰이 실탄을 발포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수 테트 / 시위참가자 : (쿠데타 종식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촉구한) 유엔주재 미얀마 대사를 보면서 우리는 아주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또 몽유아에서는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쐈다고 현지매체가 전했습니다.

미얀마 경찰은 선봉에 선 시위대를 마구잡이로 체포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전하는 취재기자들까지 주요 표적으로 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인 미얀마 나우는 몽유아에서 SNS를 통해 현장 상황을 생중계하던 기자 다수가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양곤에서 기자 3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 네피도에서 가택 연금 중 다른 곳으로 옮겨진 수치 고문의 소재가 이틀째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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