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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절대강자' 담원, T1 꺾고시즌 11승 신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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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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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절대강자 담원이 신바람 나는 연승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1라운드 명승부를 펼쳤던 T1을 9연승의 제물로 삼은 담원이 독주 체제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담원은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T1과 2라운드 경기서 '고스트' 장용준과 '칸' 김동하가 공수의 핵심이 되면서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9연승을 질주한 담원은 정규시즌 11승(1패 득실 +15)째를 올리면서 2위 젠지(8승 3패 득실 +11)와 격차를 2.5경기 까지 벌렸다. 3연승을 노리던 T1은 시즌 6패(6승 득실 +3)째를 당하면서 기세가 한 풀 꺾였다.

1라운드 명승부의 재현을 기대했지만 1세트는 담원의 일방적인 완승이었다. 세나-마오카이의 단식 조합을 봇으로 내세운 담원은 탑으로는 사이온을 내세워, 한 타의 지속력을 키웠다. 반면 T1은 카밀-이렐리아-루시안 등 칼 챔프 위주의 조합으로 일전에 나섰다.

T1이 퍼스트 블러드를 올리면서 먼저 기세를 올렸지만, 담원은 미드와 봇 교전에서 연달아 승리하면서 일순간에 주도권을 잡았다. 협곡의 전령을 활용해 T1의 가운데 외곽 진격로를 정리한 담원은 중반 한 타에서도 '칸' 김동하와 '쇼메이커' 허수가 조합 시너지를 극대화시키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바론 버프까지 여유있게 챙긴 담원은 드래곤의 영혼을 추가로 가져간 뒤 28분 1세트를 손쉽게 마무리했다.

허무하게 1세트를 내준 T1은 2세트는 날개 운영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꽤했다. 세나-노틸러스의 단식 조합으로 봇을 운용하면서 릴리야 정글로 상체의 짐을 덜어줬다. 중반까지는 T1의 의도대로 흘러갔다. 5000 골드 가량 앞서나간 T1은 28분 한 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1세트 완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3세트는 초접전의 연속이었다. 봇에서 한 차례 힘겨루기를 통해 서로의 힘을 가늠했다. 빠른 합류를 통해 담원이 이득을 보면서 시작했지만, T1이 잘 받아치면서 팽팽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16분 한 타는 명장면의 연속이었다. 담원의 미드 1차 공세를 T1이 잘 받아치고, 역습으로 치고 나가는 상황에서 '베릴' 조건희의 알리스타가 기막히게 군중제어기를 적중시키면서 3대 4의 숫적 열세를 대승으로 만회했다.

흐름을 탄 담원은 20분도 안된 18분 T1의 미드 억제기까지 깨버리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손발도 척척 맞아 떨어졌다. 21분에는 봇에서 '칸'의 갱플랭크가 시간을 끌면서 동시에 내셔남작을 사냥해 바론 버프를 챙겼다. T1이 담원의 후미를 급습했지만, '고스트' 장용준이 자야로 상황을 정리하면서 T1의 예봉을 꺾었다.

승기를 잡은 담원은 24분 화염드래곤 앞 교전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담원은 곧장 본진으로 쇄도해 넥서스에 깃발을 꽂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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