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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침체에도 '서울 최대' 백화점 오픈…출점 경쟁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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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 여의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여느때 같으면 큰 백화점이 생겼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뉴스인텐데,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유통업의 흐름이 온라인으로 기울었지요.

이런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출점을 더 늘린다는데요 어떤 전략인지, 김자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자연 채광이 쏟아지는 넓은 정원과 폭포처럼 쏟아지는 분수. '유통 무덤'으로 불리는 여의도에 문을 연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입니다.

전체 면적의 절반을 조경과 휴식공간으로 채웠습니다.

정지혜 / 경기도 성남
"매장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게 아니라 넓게 있어서 분위기도 좋고"

온라인몰에 주도권을 빼앗기는 상황에서 고객을 온종일 붙잡을 수 있는 '공간'으로 승부수를 띄운겁니다.

양명성/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
"도심 속의 자연주의라는 컨셉으로 쇼핑을 통한 힐링을 제공..."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신세계, 롯데, 현대 등 '백화점 빅3'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 줄었습니다.

불황으로 있던 점포도 정리할만 한데, 오히려 출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6월 7년 만에 동탄점을 열 계획이고,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8월, 4년 만에 대전 엑스포점을 선보입니다.

세곳 모두, 쇼핑에 집중하기 보다는 영화관과 호텔, 문화 체험 공간 등 고객이 '머무는 시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코로나로 침체에 빠진 백화점들이 신규 점포 출점으로 모처럼 활기를 찾을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자민입니다.

김자민 기자(be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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