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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신감 넘쳐 보인다” 무리뉴, 번리전 베일 선발출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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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가레스 베일(32)을 신뢰하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홈구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36점으로 9위까지 떨어진 토트넘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승부의 키는 최근 폼이 올라온 가레스 베일과 델레 알리가 쥐고 있다. 손흥민도 지난 25일 볼프스베르거와 유로파리그 경기서 휴식을 취하며 모처럼 컨디션을 회복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베일을 언급하며 힘을 실어줬다. 베일의 선발출전 가능성도 커졌다. 무리뉴는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 정신적으로 괜찮다면 작은 부상은 문제가 아니다. 베일이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자신감이 넘쳐보인다. 훈련장에서도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라며 만족했다.

베일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무리뉴는 "베일이 수요일 넣은 골도 자신감이 넘쳤다. 두려움이 없는 선수는 어떤 골이든 넣을 수 있다. 공격수에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베일은 베스트 컨디션이다. 누구보다 자신의 몸을 잘 안다. 감독이나 피트니스 코치, 과학자의 의견보다 선수 본인이 잘 안다. 우리는 베일을 신뢰한다"며 선발출전을 예고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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