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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마스크 써달라” 바이든 대통령, 코로나19 변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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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한파 피해 입은 텍사스 휴스턴 방문

코로나19 긴장 늦추지 말아달라 촉구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을 풀지 말아달라고 연설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등이 출몰하고 있는만큼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강조한 것이다.

이데일리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백신 접종센터에서 “긴장을 풀 때가 아니다”라며 “새로운 변이가 출현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사례와 입원이 증가할 수 있다”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라고 밝혔다.

이날 바이든은 한파 피해를 입은 텍사스 지역을 둘러보기 위해 휴스턴을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계속 손을 씻어야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하고, 제발 마스크를 써야 한다”며 “이는 애국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한파 피해 현장을 찾아 전력, 수도 등의 복구 상황을 파악하고 백신 보급 상황을 점검했다.

또 텍사스주 18개 카운티의 110만 명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미국에서 가장 큰 ‘푸드 뱅크’인 휴스턴 푸드 뱅크에서 지원 현황도 살펴봤다.

한편, 미국의 지난 26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2842만 30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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