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대령 명예진급' 천안함 최원일 함장 전역한다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13년 3월 26일 천안함 침몰 당시 천안함 함장이었던 최원일 중령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해사 45기) 해군 중령이 군 생활을 마무리합니다.

해군에 따르면 최 중령은 28일 대령으로 명예 진급해서 전역할 예정입니다.

최 중령은 북한 연어급 잠수정의 어뢰에 피격된 천안함에서 살아남은 58명의 장병 중 한 명입니다.

당시 사건으로 승조원 46명이 사망했고, 이후 최 중령은 부하들을 잃고 살아남았다는 이유로 긴 시간을 자책하며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격 사건 이후에는 보직 해임돼 충남 계룡대의 해군 역사기록단 연구위원, 해군 교육사령부 기준교리처장, 해군 작전사령부 종합전술훈련 대대장 등을 맡았고, 현재는 한미연합사령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진=해군 제공, 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