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312억 공격수 "케인과 호흡 맞추면 딱일 것 같은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칼럼 윌슨(뉴캐슬 유나이티드)이 해리 케인(토트넘)과 함께 뛰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까지 본머스에서 활약한 윌슨은 올 시즌 뉴캐슬로 이적했다. 2020-21시즌 총 23경기서 10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서 10골을 넣으면서 득점 부문 리그 공동 9위를 기록 중이다.

윌슨의 장점은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결정력이다.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도 나쁘지 않다. 매년 성장한 덕분에 그는 뉴캐슬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돈을 받는 선수가 되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26일 'HITC'에 의하면 윌슨은 '슈퍼 6 팟캐스트'에 나와 케인을 언급했다. 같이 뛰게 된다면 뛰어난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기대감이었다.

그는 "내 플레이 스타일을 보완해줄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가 바로 케인이다. 패스와 도움을 건넬 수 있는 선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케인 같은 선수는 득점도 올리면서 동료들에게 경쟁심까지 줄 수 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케인은 자신의 장기인 득점뿐만 아니라 어시스트 본능까지 펼치고 있다. 라인을 내린 뒤 플레이메이킹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그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 3위,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실 윌슨과 케인의 조합을 볼 수도 있었다. '토크스포츠'에 의하면 지난해 여름 토트넘이 2000만 파운드(약 312억 원)로 윌슨을 영입하려고 했다. 여러 팀의 영입 제안을 받은 그는 결국 뉴캐슬을 선택했다.

한편 토트넘은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해 보인다. 올 시즌 임대로 합류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내년에도 토트넘에 있을 가능성이 적다. 따라서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현지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