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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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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여진구, 신하균 밀실서 혈흔 발견…신하균 긴급체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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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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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괴물' 신하균이 긴급체포됐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괴물' 3회에서는 한주원(여진구)이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정(강민아)의 손가락이 발견된 후 만양은 충격에 빠졌다. 도해원(길해연)은 박정제(최대훈)에게 '슈퍼집 딸 확실해? 20년 전 그때랑 똑같아?'라고 문자를 보냈다. 서고로 간 이동식(신하균)은 박정제에게 "넌 이번 일 빠져.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말고. 여기 없었던 걸로 해"라고 밝혔다. 그러자 박정제는 "이번이라는 거 민정이야? 민정이 네가 그랬니?"라고 했고, 이동식은 "죽였냐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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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원은 오지화(김신록)에게 이동식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한주원은 "20년 만에 동일수법 사건이 발생했다. 모방범일 가능성은 희박하고. 동일범이라는 데 이견 없죠"라며 "근데 참 신기하죠. 20년 전 용의자가 최근에 다시 이 마을에 나타나서 살고 있다. 심지어 그 사람이 두 사건 참고인이죠? 피해자들의 최초 발견자"라며 수사관을 교체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동식은 오히려 한주원을 공격했다. 한주원도 최근 만양에 나타났으며, 범죄 수법을 볼 수 있는 내부인이라고 했다. 또한 피해자들의 최초 발견자이며, 20년 전 조서가 없어진 걸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주원은 "모방범 소행이고, 그게 나다?"라며 황당해했다.

이후 한주원은 이유연의 사건 조서가 돌아와 있는 거 발견했다. 한주원은 황당한 듯 웃으며 "박 경위님이 돌려놓은 거냐"라고 물었고, 박정제는 "다른 사건 박스에 들어있더라고. 그걸 내가 찾아서 돌려놓은 거다"라고 밝혔다. 한주원은 "내가 그 생각을 못했네. 이동식, 박정제 공범입니까?"라고 물었다. 과거에도 박정제는 이동식과 같이 있었다고 했지만, 남상배(천호진)는 그걸 어떻게 믿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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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한주원에게 위기가 닥쳤다. 심주산에서 강민정 체취를 쫓던 추적견이 한주원에게 문자가 발신된 대포폰을 찾았기 때문. 한주원이 또 다른 피해자였던 이금화(차청화)에게 이동식을 보면 연락하라고 줬던 대포폰이었다.

휴대폰이 나오자 한기환(최진호)은 한주원에게 분노했다. 한기환은 "함정수사 한다면서 네 번호로 문자를 받아?"라고 했지만, 한주원은 "전 모르는 일인데요? 번호 말곤 저에 대한 거 안 나왔다"라며 모든 게 정황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나 한기환은 "언론에서 냄새 맡으면 정황만으로도 넌 유죄야. 내가 너 같은 오만한 새끼 때문에 청장 자리를 앞두고 미끄러져야겠냐"라고 분노했다.

만양 파출소에서도 한주원과 그 휴대폰에 대한 얘기를 알게 됐다. 한주원은 "제가 잠시 휴직하게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동식은 한주원과 둘만 있을 때 "그동안 수고 많았다"라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한주원은 이동식이 웃는 걸 보고 "웃어? 웃음이 나와?"라며 "나는 사라지는 사람 아니야. 당신 눈앞에서 사라지지 않는다고. 넌 내가 잡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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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주원은 CCTV에서 이동식의 흔적을 발견했고, 이동식의 지하 밀실에 잠입, 혈흔을 발견했다. 이후 오지화는 이동식을 강민정 납치 용의자로 긴급체포했다.

한편 오지화의 전 남편인 이창진(허성태)은 드림타운 개발 대책위원장으로 만양에 돌아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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