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회장(왼쪽)과 홍정민.[대흥종합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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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하는 루키 홍정민(19·CJ오쇼핑)이 대흥종합건설(회장 김정우)과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대흥종합건설은 26일 충북 충주시의 호텔 더베이스 크리스탈볼룸에서 홍정민과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정민은 앞으로 1년간 왼쪽 상의 옷깃에 대흥종합건설 로고를 달고 모든 대회에 출전한다.
2019년 국가대표를 지낸 홍정민은 지난해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쳐 정규투어 시드까지 따냈다.
7월에는 점프투어 6차전부터 3개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드림투어에서는 13차전과 16차전에서 준우승했고, 시즌 마지막 대회로 열린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홍정민은 “여러 기업으로부터 관심과 응원을 받으면서 진짜 프로가 됐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생각보다 선배 언니들에게 하나씩 배운다는 자세로 플레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정우 회장은 “지난해 안소현 선수와 인연을 맺은 뒤 꼭 6개월 만에 두 번째 식구를 맞이하게 됐다.
대흥종합건설 특유의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두 선수에게 제대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흥종합건설은 충주 지역 대표적 종합건설사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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