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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대로 줄어도 불안…오늘 거리두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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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학기가 시작하는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늘(26일) 발표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로 내려갔지만, 가족, 지인 모임을 통한 확산은 이어지고 있어 정부의 고민은 큽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한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2.5단계 격상 기준인 400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직장이나 가족·지인 모임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에서는 가족 모임에서 감염된 확진자가 지인과 그 지인의 가족으로까지 연쇄 감염을 일으켜 11명이 확진됐고, 경북 의성에서도 가족 모임에 참석했다가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광주 서구의 콜센터와 경기 남양주시의 플라스틱 공장 등 기존의 집단 감염지에서도 추가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매일 3~4백 명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직 감염병 유행 상황임을 잊지 마시고,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앞둔 정부의 고민도 깊습니다.

특히, 달이 바뀌는 다음 주에는 일부 초·중·고교생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돼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백신 접종을 시작한 마당에 4차 유행이 현실화되면 의료대응 역량은 급속히 소진되고 다시 방역을 위해 더 큰 고통과 인내를 감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발표할 거리두기 조정안과는 별개로 현재 다섯 단계인 거리두기의 근본 틀을 바꾼 개편안 초안을 다음 주 공개하고 각계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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