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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맨유, 박지성 생일 축하 "영원한 산소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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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맨유 SNS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의 생일을 축하했다.

맨유는 25일 SNS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원한 산소탱크! 두 개의 심장과 세 개의 폐를 가진 사나이! 박지성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리버풀전에서 득점 후 세레머니를 하는 박지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박지성 생일맞이 삼행시! 댓글로 도전해보세요! 당신의 센스를 보여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7년간 활약하며 총 204경기에 나서 28골 29도움을 기록했으며, 맨유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유 은퇴 후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박지성은 지난달부터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MBC 예능 '쓰리박: 두 번째 심장'에 출연하며 축구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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