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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포기' 유벤투스, 이강인 눈독...슈퍼 에이전트 멘데즈 이용해 영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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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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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 영입을 포기한 유벤투스가 이번에는 이강인으로 눈길을 돌렸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25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는 팀들 중 하나다. 슈퍼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를 이용해 이강인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성장해 지난 2018년 1군 무대를 밟는데 성공했다. 그만큼 발렌시아 내부에서도 기대가 상당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차기 에이스 자리를 약속하며 2018년 여름 곧바로 바이아웃 8000만 유로(약 1,084억 원)에 4년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1군 진출 이후 성장세가 꺾인 이강인이다. 출전 시간이 부족한 게 원인이 됐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과 알베르토 셀라데스를 거치는 동안 이강인은 주로 벤치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임된 하비 그라시아 감독 하에서 시즌 초반 선발로 출전하는 듯 했지만 시즌을 거치면서 점점 출전시간이 줄었다.

이에 이강인은 이적을 선언했다. 발렌시아는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이강인 측은 이제 충분히 참았다는 입장이다. 2022년 여름 발렌시아와 계약이 종료되는 이강인은 계약이 1년 남짓 남았다.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팔아 이적료를 벌기 위해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마지막 기회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은 지난 라운드 셀타비고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드리블만 10개를 성공시켰고 날카로운 킬 패스로 극적인 선제골을 도왔다. 경기 후 스페인 현지 매체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이번 활약으로 다시 유럽 팀들의 시선을 끌기 시작했다. 스페인 '아스'는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 니스, 렌, 모나코가 이강인 영입을 원한다. 셀타 비고전 활약이 구단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거함 유벤투스도 이강인에 눈독을 들이는 중이다. 당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을 공격수로 손흥민을 노렸지만 천 억원이 넘는 손흥민의 몸값에 영입을 포기했다. 다행히 이강인의 이적료는 저렴하다. 8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이 아직 걸려있지만 실제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71억 원)정도로 평가받는다.

구체적인 설득 방식도 전해졌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유벤투스는 호르헤 멘데스과 발렌시아의 관계를 이용할 생각이다. 멘데스는 발렌시아의 구단주 필터 림과 친하고 이강인 이적을 설득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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