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6425117 0722021022566425117 02 0201001 6.2.6-RELEASE 72 JTBC 0 true true false false 1614253380000

만취 차량 도주 막아라…택시기사와 경찰 '합동 검거'

글자크기
[앵커]

도망치는 음주 운전 차량을 추격하는 사건은 정말 끊이지가 않습니다. 결말을 보면 대부분 추격자가 이깁니다. 부산에선 택시 2대를 들이받고 도망치는 음주운전자를 시민과 경찰이 함께 추격한 끝에 붙잡았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이가혁 기자입니다.

[기자]

택시를 들이받고도 그냥 도망친 승합차.

경찰차가 다가가자 다시 도망칩니다.

다른 택시와 경찰차가 승합차를 뒤쫓습니다.

잠시 후 경찰차가 에워싸자 승합차가 멈춰섭니다.

운전자가 중앙선 분리대를 넘어서려는 위험천만한 순간, 경찰이 재빨리 넘어뜨려 붙잡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부산 가야역 부근에서 승합차를 몰던 50대 A씨가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이를 본 근처 다른 택시 기사가 승합차를 추격했습니다.

[택시 블랙박스 영상 : 보행자! 보행자! 보행자!]

[택시기사 : 횡단보도 신호가 와 있을 때 보행자가 건너는데 (승합차가) 보행자를 칠 뻔한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음주가 확실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승합차가 추격하는 자신의 택시까지 들이받았지만 택시 기사는 계속 뒤쫓으며 경찰에 도주 차량 위치를 알렸습니다.

[이지민/경장 (부산진경찰서 부암지구대) : 도주로 앞에서 진로를 방해해주고 주위 차량에 경적을 울려서 피하라고 알려주니 저희도 검거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결국 승합차 운전자 A씨는 도심 한복판 질주를 벌인지 40분 만인 밤 11시쯤 붙잡혔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상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부산경찰청)

이가혁 기자 , 조선옥, 김지훈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