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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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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매체 "이강인의 미래 여전히 수수께끼, 프랑스 구단들이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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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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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빛나는 재능을 유감 없이 보여준 이강인(20, 발렌시아)을 향한 프랑스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강인이 최근 보여준 눈부신 경기력 덕에 자신의 거취를 정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프랑스 리그1 소속 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강인의 미래는 발렌시아에 여전히 수수께끼다. 셀타 비고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에 대한 의문을 깨뜨렸다”라며 “재계약은 여전히 답보 상태고, 프랑스의 몇몇 팀들이 이 상황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셀타와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이강인은 셀타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득점을 이끌어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2-0으로 승리했고, 승점 27을 기록해 순위를 12위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축구 통계 전문매체 ‘풋몹’은 셀타를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강인을 주간 리그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셀타전 이후 이강인을 향한 평가 역시 달라졌다. 발렌시아와 재계약 협상에서 이강인이 조금 더 유리한 입장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까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스페인 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스는 “이강인은 리그1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기술적 역량과 드리블 능력은 몇몇 프랑스 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올림피크 리옹, 니스 OSC, 렌, AS모나코 등 구체적인 팀명을 거론하며 이강인에 대한 리그1의 관심을 강조했다. 이어 “프랑스 클럽들은 아직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못한 플레이메이커를 유혹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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