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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직원 3253명에게 111만4143주 스톡옵션 부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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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격은 36만2500원…이날 종가대비 7% 가량 할인된 금액

뉴스1

한성숙 네이버 대표.(네이버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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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네이버는 직원 3253명에게 총 111만4143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행사 기간은 2023년 2월23일부터 2029년 2월22일까지이며 행사가격은 36만2500원이다. 이날 네이버 종가(39만500원) 대비 7% 가량 할인된 금액이다.

회사의 전체 스톡옵션 규모는 행사가격과 주식수를 단순 계산하면 총 4038억7683만7500원으로 추산된다. 1인당 평균 1억원 규모다.

부여 방법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시점에 신주발행 교부방식, 자기주식교부방식 중 행사 시 회사가 정하는 방식으로 한다. 스톡옵션 배부 기준은 일반형과 강화형으로 나뉜다.

이번 네이버의 스톡옵션 부여 공시는 지난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스톡옵션 지급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지난 2019년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임직원에게 부여된 스톡옵션은 총 399만2596주다.

네이버 측은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를 통해 미래 성장가능성을 직원과 공유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본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고 부여 목적을 밝혔다.

최근 낮은 성과급 지급으로 내부 직원들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한성숙 대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 '컴패니언데이'를 개최한다. 이 GIO와 한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보상, 스톡옵션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에 직접 답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1일 한성숙 대표를 포함한 임원 90명에게 상여금 명목으로 31억3100만원(8820주) 규모의 자사주를 지급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35만5000원으로 한 대표는 약 3억5500만원, 700주를 받은 임원들은 각각 2억4800만원을 손에 쥐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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