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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퇴근길] 화웨이 세번째 폴더블폰, 갤폴드 대항마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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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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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화웨이가 세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주인공은 메이트X2 인데요. 그동안 밖으로 접는 아웃폴딩 형태에서 이번에는 갤럭시Z폴드2 처럼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메이트X2 외관은 갤럭시Z폴드2와 매우 흡사합니다. 화웨이는 경쟁사 제품을 모방했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갤럭시Z폴드2와 직접적으로 제품 크기 등 차별점을 내세웠습니다. 접었을 때 빈 공간 없이 밀착된 형태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메이트X2 디스플레이 크기는 내부 8인치, 외부 6.45인치로 구성됐습니다. AP는 화웨이가 설계한 기린9000칩이 탑재됐네요. 미국 정부 제재로 칩셋 수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대량 생산하지 않는 폴더블폰 생산에는 충분하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제는 운영체제 입니다. 안드로이드10 기반 EMUI11.0을 적용했는데요. 추후 자체 운영체제인 하모니OS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제재로 구글 안드로이드 탑재가 불가능해지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마련한 OS입니다. 구글의 지메일이나 유튜브 등도 이용할 수 없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내수시장이 크니까 어느정도 판매가 이뤄질 수 있겠지만 의미있는 성공을 거두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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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기 싫어요" 들끓는 카카오 인사평가 논란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직장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 직원의 유서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죠. 다행히 카카오가 확인한 결과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은 없지만, 카카오의 인사평가 시스템이 구성원간 불신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문제가 된 것은 과제를 함께 진행한 동료들로부터 받는 리뷰인데요. '함께 일하고 싶다' 또는 '함께 일하기 싫다' 등으로 평가를 수집하고 그 결과를 전사 평균값과 비교해 해당 직원에게 전달하는데, 직원 입장에서는 과도한 처사라는 지적입니다. 더욱이 평가는 익명으로 이뤄지고 싫은 이유를 알지 못한 채 감정적인 표현만 제공받다 보니 직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는 것이죠.

이를 두고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직접 진화에 나설지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카카오는 오는 25일 카카오TV를 통해 크루(구성원) 간담회를 개최하는데요. 당초 이 자리는 얼마 전 재산의 절반 기부 계획을 밝힌 김범수 의장이 직원들과 기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나, 최근 이러한 논란이 번지면서 김 의장이 관련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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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문체부 상대 저작권료 소송 공식화

주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KT도 여기에 참전했습니다. 문체부가 승인한 음악저작권료 징수규정 개정안에 대한 취소소송을 제기할 방침인데요. 업계에서는 KT가 LG유플러스와 법률대리인을 공동으로 선임해 함께 대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앞서 소송을 제기한 콘텐츠웨이브,티빙,왓챠 등 3사에 이어 통신3사를 비롯한 국내 주요 OTT 5개사가 문체부와 소송을 진행하게 되는 셈입니다.

문제의 징수규정은 지난해 12월11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제출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문체부가 수정 승인한 것으로, OTT 사업자가 내야 할 저작권 요율을 2026년까지 매출의 1.9995%로 상향한 것이 골자입니다. OTT 업계는 그러나 문체부의 수정 승인은 이해관계자 간 균형을 심각하게 상실한 편향적 결정이자 법적,절차적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재량권의 일탈 남용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OTT 업계간 저작권료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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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보다 더 낮추겠다'는 구글, 인앱결제 수수료 인하하나

오는 10월 인앱결제 강제 시행으로 업계 반발을 사고 있는 구글이 결제수수료를 당초 발표한 30%보다 더 낮추겠다는 방침을 국회에 전달했는데요. 이러한 움직임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이른바 '구글갑질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읽힙니다. 구글을 겨냥해 독점적 앱마켓 사업자가 입점 업체에 특정 결제수단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개정안 6건이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죠.

앞서 구글은 내년부터 자사 앱마켓인 플레이스토어에서 유통되는 모든 디지털 콘텐츠 앱에 인앱결제 시스템을 강제 적용하고 수수료율도 30%로 인상하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연간 매출 100만달러 이하 중소 개발사에 수수료를 15%로 낮추는 유화책을 실시했지만, 구글은 인상을 강행하면서 인터넷 업계의 강한 비판을 샀는데요.

국회는 지난해 연말까지 구글갑질방지법 통과에 힘을 실었지만, 막판 야당 의원들이 돌연 신중론으로 돌아서며 흐지부지된 바 있습니다. 미국 정부 또한 이 법과 관련해 통상 문제를 거론하며 압박을 해왔으며 구글 측도 최근까지 법안 통과를 필사적으로 막으면서 국회 내부적으로 의견 합치가 쉽지 않은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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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판매 폭발적…애플, 작년 4분기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애플이 아이폰12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올랐습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약 7994만대 아이폰 출하량을 기록하며 6211만대 판매에 그친 삼성전자를 제쳤는데요. 애플이 선두 자리를 차지한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입니다. 애플은 매년 3분기 아이폰 신제품을 선보여왔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생산차질을 빚어 한달 가량 연기된 10월 말 아이폰12를 공개했습니다. 신제품 출시 효과로 4분기 판매가 집중되며 1위 탈환까지 이뤄냈습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1위를 유지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2억5302만대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대비 14.6% 줄었지만 선두 자리를 놓치지는 않았네요. 이어 애플(1억9984만대), 화웨이(1억8261만대), 샤오미(1억4580만대), 오포(1억1178만대) 순이었습니다. 화웨이는 4분기에는 3431만대로 5위로 밀려났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 영향이 본격화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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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력' 사내에서 키우는 KT, 미래인재 요람으로

KT가 사내인재에 눈을 돌렸습니다.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 디지코)을 선언한 KT가 미래인재 요람을 자청했는데요. KT는 디지털 전환이 IT개발자나 특정부서 역할이 아닌 KT 전체구성원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인식했습니다. 이에 잠재력을 갖춘 사내인력을 미래 핵심인재로 육성합니다. 2022년까지 AI와 클라우드 개발, AI 분석이 가능한 실무형 인력을 1500명 이상
양성한다는 목표입니다. KT는 우수 인력를 외부에서 데려오는 것도 필요하지만, 기존 구성원이 변화에 도태되지 않도록 역량을 끌어올리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은 'AI인재라 하면 높은 수준의 연구원만 떠올리지만, 실무형 인재도 필요하다. 회사가 디지코로 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이 AI를 잘 알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내부에 훌륭한 직원들이 많다. 이들의 잠재력을 발휘시켜 회사 변화에 쓰일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 이들이 10년 20년 더 회사에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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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족에 지진,한파까지"…파운드리 가격 '더' 오른다

파운드리 업계의 몸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이미 수요가 공급을 넘어선 가운데 지지과 한파 등 자연재해까지 덮치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에 주요 파운드리 업체들이 생산단가 인상을 고려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2020년 4분기 미국 글로벌파운드리, 대만 UMC,뱅가드(VIS) 등은 단가를 10~15% 가량 인상했고 TSMC는 올해부터 할인 정책을 폐지하기로 했답니다.

이러한 흐름은 파운드리 업체의 수주 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비롯됐습니다. 이미지센서, 전력관리반도체(PMIC),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등 수요가 동시다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생산능력(CAPA)을 넘어서는 주문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라인을 풀가동해도 부족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완성차업체가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서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하기 시작했는데요.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반도체 공급부족은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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