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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 당국, 보잉777 엔진고장에 "원인은 금속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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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교통안전위 예비평가…"이륙 4분만에 '쿵' 소리내며 고장"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미국의 항공 안전 당국은 지난 20일 미국에서 비행 중 고장을 일으켜 지상으로 파편을 떨어뜨린 유나이티드항공 소속 보잉 777 여객기의 고장원인으로 금속피로를 지목했다.

22일(현지시간)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로버트 섬월트 위원장은 취재진에게 예비 평가 결과를 전제로 이같이 설명했다.

금속피로(metal fatigue)는 반복되는 진동으로 금속 재료의 강도가 저하되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