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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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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포르투갈 리그 데뷔전 불발...팀은 0-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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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이승우(24, 포르티모넨스)의 포르투갈 무대 데뷔가 또다시 불발됐다.

이승우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메이리라가 20라운드 스포르팅 CP와의 원정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매일경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포르티모넨스의 이승우(24)가 21일(한국시간) 스포리팅 CP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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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지난 8일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에서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했다.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포르투갈 프로축구에 도전장을 던졌다.

하지만 이적 이후 3경기 연속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프리메이라리가 데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편 포르티모넨스는 스포르팅에 0-2로 완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5승 4무 11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13위로 추락했다. 강등권인 16위 SC 파렌스와의 격차가 승점 2점에 불과해 잔류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스포르팅은 17승 3무, 승점 54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무패 행진과 함께 2001-2002 시즌 이후 19년 만에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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