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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라 리뷰] '이승우 명단제외' 포르티모넨세, 스포르팅에 0-2 패...13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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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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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승우가 빠진 포르티모넨세가 1위 스포르팅에 무릎을 꿇었다.

포르티모넨세는 21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포르투갈 프레미이라리가 20라운드에서 스포르팅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3위에 머물렀다. 반면 스포르팅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포르티모넨세는 베투, 보아 모르테, 에베르톤, 윌리얀, 얀자이, 무피, 포시그놀로, 헨리케, 안토니오, 사무엘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승우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맞서는 스포르팅은 토마스, 산토스, 마리우 멘데스, 포로, 페달, 코아테스, 아단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흐름은 스포르팅이 장악했다. 스포르팅은 빠른 역습을 통해 포르티모넨세를 위협했다. 전반 27분 페달의 선제골이 나오며 스포르팅이 앞서갔다. 이어 전반 31분 산토스가 추가골을 넣어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포르티모넨세는 전반 33분 베투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포르티모넨세는 에벨톤이 부상당해 루퀴야스와 교체되는 변수까지 발생했다. 전반은 2-0으로 끝이 났다.

스포르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멘데스가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만들지 못했다. 후반 25분 곤칼베스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포르티모넨세는 후반 37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베투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사무에 아단의 정면으로 향했다.

포르티모넨세는 교체를 단행했다. 모레이라, 포하를 넣어 공격의 숫자를 늘리며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부정확한 공격 속에 스포르팅 수비에 위협을 주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포르티모넨세의 0-2 패배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스포르팅(2) : 페달(전 27분), 산토스(전 31분)

포르티모넨세(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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