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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G7 정상회담

"107개국서 코로나 백신 2억회분 이상 접종...G7이 4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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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최소 107개 국가와 지역에서 현재까지 2억 회분이 넘는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현지시각 20일 오전까지 당국의 자료를 토대로 자체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45%는 부유한 국가로 분류되는 주요 7개국 G7에서 접종됐다고 전했습니다.

G7의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10%에 불과합니다.

백신 독점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자 G7 정상들은 화상회의에서 세계보건기구 WHO가 추진하는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지원금을 75억 달러, 우리 돈으로 8조3천억 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회의에서 "세계적 전염병이기 때문에 세계가 모두 백신을 맞도록 해야 한다"며 남는 물량은 빈곤 국가에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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