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모습. 〈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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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지금은 과거의 발상을 뛰어넘는 비상한 지혜가 필요한 때"라며 "며칠 안에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시작하자마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간담회를 알리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방역과 민생경제 회복이 당면 현안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재난지원금은 3가지 원칙을 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사각지대의 최소화와 폭넓은 지원 △피해회복에 가까운 두터운 지원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처리와 집행에 대해 문 대통령에게 간담회에서 건의 드린다는 겁니다.
이 대표는 야권의 '재난지원금은 선거용'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선거가 가까워지면 국민의 고통을 외면해야 옳다는 것인지, 그것이야말로 선거용이 아닌지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황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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