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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실리콘 최초 악성코드 발견 "더는 안전지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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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RM 아키텍처 기반의 애플 M1 프로세서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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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지난해 애플이 '애플 실리콘'으로 불리는 자체 개발 M1 프로세서를 선보인 이후 이를 채택한 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보안 위협도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M1 프로세서를 장착한 맥 제품을 겨냥한 최초의 악성코드(Malware)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악성코드를 발견한 보안기업 오브젝티브-시(Objective-See)의 설립자 패트릭 워들은 "M1 프로세서의 호환성을 높이는 네이티브 앱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GoSearch22' 파일에 포함된 악성코드를 발견했다"면서 "악성코드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ARM64 코드가 포함된 것을 확인했으며, 이 후 몇 가지 검사를 거쳐 이는 애플 M1 프로세서를 겨냥한 악성코드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GoSearch22' 파일에는 2020년 11월 23일 자로 애플 개발자 ID를 위조한 서명까지 포함하고 있어 그 위험성을 더하고 있다.



패트릭 워들은 해당 악성코드가 지난해 12월 말 처음으로 유포된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애플 실리콘 생태계가 탄생한 지 불과 수개월 만에 최초의 악성코드 위협이 감지됐다. 애플 생태계가 더이상 보안 안전지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맥OS 환경에서 악성코드 감지를 돕는 도구나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애플은 물론 보안 업계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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