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대표팀 최주영 수석 의무팀장 |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최주영 수석 의무팀장이 계약을 연장했다.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최 팀장이 베트남축구협회와 계약을 올해 말까지 1년 재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 팀장은 박 감독을 보좌해 3월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과 11월 스즈키컵 등을 준비한다.
최 팀장은 "스포츠 의학 지식을 베트남에 전달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선수들을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대표팀의 의무팀장을 거친 최 팀장은 2018년 베트남으로 건너가 베트남 대표팀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등 성과에 힘을 보탰다.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베트남축구협회 소속으로 남녀 대표팀을 총괄하는 전임 수석 의무팀장에 올랐다. .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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