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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병역기피' 석현준 아버지 "유승준 될 마음 없어…군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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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과 행정소송 패소 후 항소 포기…"병역 제때 이행 안 해 국민께 죄송"

"현준이가 서른여섯 전에 반드시 한국에 돌아와 병역 이행할 것"



(용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병역 기피자'가 된 축구선수 석현준(30)의 아버지 석종오(58)씨는 "아들이 서른여섯 살 전에 병역의 의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씨는 16일 경기 용인의 자택 인근에서 가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현준이는 유승준처럼 될 마음이 전혀 없다. 병역을 이행하고 떳떳하게 한국에서 살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