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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홍수아 측, 악플러 강경대응 예고…선처·합의 無[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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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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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홍수아가 '악플러' 강경대응에 나선다.

홍수아 소속사 글로빅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그동안 특정인들이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 게시와 모욕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인격 모독 등 무분별한 '악플'을 지속적으로 일삼고 있다. 이에 회사 내 자체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자료를 통해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동안 홍수아의 의견을 존중해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무분별한 악플과 비방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소속사 또한 더 이상 '악플러'들을 방관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칼을 빼들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홍수아와 홍수아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을 향한 악성 게시물 근절을 위해 악성 게시물 관련 고소를 지속적으로 진행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속 배우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악플러들이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홍수아는 SBS '불새 2020'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불새'는 원작 작가인 이유진 작가가 그대로 집필을 맡으며, '무사 백동수', '끝없는 사랑', '달콤한 원수' 등 연출을 했던 이현직PD가 메가폰을 잡아 큰 화제를 모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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