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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티모넨스, 질 비센트 4-1 완파…이승우는 2군서 몸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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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승우
[포르티모넨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승우(23)를 임대 영입한 포르투갈 프로축구 1부리그 포르티모넨스가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프로티모넨스는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메이라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질 비센트를 4-1로 물리쳤다.

지난 4경기에서 2무 2패의 부진을 겪던 프로티모넨스는 하위권 팀인 질 비센트를 상대로 승점 3을 따내며 리그 11위(승점 19)에 올랐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뛰다 이달 8일 임대 계약을 마무리하고 프로티모넨스에 입단한 이승우는 이후 2경기째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이승우는 현지시간 13일 23세 이하(U-23) 팀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그는 스포르팅 U-23 팀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머지않은 1군 데뷔를 예고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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