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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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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이강인 교체 출전' 발렌시아, 레알에 0-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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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발렌시아의 미드필더 이강인이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발렌시아는 15일 오전 0시 15분(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2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발렌시아는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고, 레알은 승점 49점으로 2위로 올라섰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레알은 벤제마를 비롯해 비니시우스, 아센시오, 카세미루, 크로스, 모드리치, 멘디, 바란, 카르바할, 나초, 쿠르투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발렌시아는 발레호, 고메스, 라치치, 솔레르, 게데스, 바스, 코레이아, 페로, 가야, 파울리스타, 도메네크를 선발로 투입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경기의 주도권은 레알이 잡았다. 전반 9분 카세미루, 아센시오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결국 레알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2분 크로스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이 부상으로 인해 일찌감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28분 카르바할이 부상으로 빠졌고, 바스케스가 투입됐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레알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42분 바스케스의 패스를 받은 크로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두 골을 내준 발렌시아가 후반 시작과 함께 무사와 가메이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발렌시아가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8분 무사의 패스를 받은 고메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다. 레알이 추가골을 기록했지만 VAR 끝에 무산됐다. 후반 16분 멘디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VAR 끝에 득점이 취소됐다.

이강인이 투입됐다. 발렌시아는 후반 19분 이강인과 올리바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레알 역시 후반 26분 아리바스, 후반 34분 마리아노와 이스코를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결국 승자는 레알이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추가시간까지 포함해 30분 가까이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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