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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 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스포츠 베팅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사령탑 교체 스파크가 제대로 일어나고 있다. 투헬 감독 부임 후 5경기 무패를 기록 중인 첼시가 이제는 5연승과 함께 챔스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첼시FC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를 치른다. 첼시는 승점 39점(11승 6무 6패)으로 5위를, 뉴캐슬은 승점 25점(7승 4무 12패)으로 16위를 기록 중이다.
감독 교체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첼시다. 성적 부진으로 램파드 감독이 경질되고, 투헬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며 5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투헬은 부임과 동시에 스리백을 가동하며 수비적인 안정감을 높였다. 그 결과 5경기 중 23R 셰필드전(2-1승)에서만 유일하게 한 골을 허용했다. 아울러 유일한 실점 또한 상대 선수의 득점이 아닌 뤼디거의 자책골이었다. 상대적으로 공격이 답답한 상황에서 수비력으로 승점을 쌓고 있는 투헬이다.
런던 원정을 떠나는 뉴캐슬 또한 최근 흐름은 초반에 비하면 나쁘지 않다. 코로나 이슈와 여러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뉴캐슬은 11경기 2무 9패로 최악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3경기 2승으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특히나 상위권 팀인 에버턴과 사우샘프턴을 각각 2-0, 3-2로 꺾으며 저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3경기 6골로 살아난 공격력이 반등의 원인이다. 살아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강등권을 벗어나야 하는 뉴캐슬이다.
수비 안정감은 찾았지만 여전히 첼시의 문제는 공격력이다. 5경기 동안 6골로 겨우 경기당 1골을 넘는 상황이다. 고무적인 것은 극심한 부진에 빠진 베르너가 셰필드와의 23R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당시 베르너는 마운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조르지뉴가 성공시킨 페널티킥마저 직접 얻어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프리미어리그 선정 공식 '킹오브더매치'에 선정됐다. 이제는 득점포를 터트려 지긋지긋한 리그 14경기 무득점 기록을 탈출해야 한다.
에버턴, 사우샘프턴에 이어 첼시마저 잡으려는 뉴캐슬은 알미론의 발끝을 믿는다. 알미론은 사우샘프턴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장기인 왼발 슈팅을 두 차례 기록했는데 모두 골로 연결되며 순도 높은 결정력을 자랑했다. 축구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알미론은 당시 36번의 터치로 공격진 중 가장 많은 터치를 기록했고 태클 3회와 클리어링 1회까지 수비적인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다시 한번 공수에서 알미론의 활약이 필요하다.
# 공식전 5연승에 성공할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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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첼시가 뉴캐슬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스포츠 배팅게임 업체 '스포라이브'는 첼시 승리에 '1.25배'(승리확률:80%), 뉴캐슬 승리에 '13배'(승리확률:7%)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률은 1에 가까울수록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첼시의 승리가 점쳐진다. 게다가 스코어는 2-1이 예상된다. 양 팀의 총 득점 합이 2.5골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 상대적으로 더 낮은 '1.64'배의 배당률이 책정됐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최근 반등에 성공한 첼시가 승점 3점을 챙길 것으로 예측된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2기' 최병진
사진=게티이미지, 스포라이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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