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모일 수 없는 명절에 하늘만이라도 맑게 탁 트이면 좋으련만 대기질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는 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특히 경기와 충남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다 보니까 오늘(12일)과 내일은 이렇게 계속해서 먼지가 쌓여 있겠고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월요일쯤에야 해소가 되겠습니다.
여기에 서해안과 중부 내륙으로는 오전까지 안개도 뒤엉키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 형태로 남아서 뿌옇게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그래도 날은 참 포근합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12도, 울산 16도, 광주는 무려 17도까지 오르면서 봄처럼 온화하겠습니다.
일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는 비나 눈 소식이 잦고요,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다시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다 같이 모일 수 없는 명절에 하늘만이라도 맑게 탁 트이면 좋으련만 대기질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는 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특히 경기와 충남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다 보니까 오늘(12일)과 내일은 이렇게 계속해서 먼지가 쌓여 있겠고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월요일쯤에야 해소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