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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승우, 포르티모넨세 임대 이적...올 시즌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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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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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승우가 포르티모넨세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신트트라위던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우는 남은 시즌 포르티모넨세로 임대를 떠난다. 임대를 통해 재능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이승우는 올 시즌 신트트라위던에서 리그 13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12월 피터 마에스 감독이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로 입지가 좁아졌다. 9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됐고, 결국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적시장 마감이 다가오면서 K리그가 유력한 행선지로 언급되기도 했다. 최종 결정은 유럽 잔류였고, 포르투갈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이적 시장 마감날 포르트갈 '헤코르드'를 포함한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포르티모넨세가 이승우를 임대로 영입하는데 근접했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포르투갈 리그 공식 홈페이지 '리가 포르투갈'이 공개한 이적시장 마지막날 서류 제출 명단에 이승우의 이름이 포함되면서 이적은 기정사실화됐다.

포르티모넨세는 현재 포르투갈 리그에서 15위에 올라있는 팀이다. 특히 리그 17경기에서 단 14득점에 불과해 공격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코스케 나카무라, 안자이 코키 등 일본 선수들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등 아시아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이승우는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포르티모넨세에서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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