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원 제공 |
[OSEN=이승우 기자] 강원FC가 김대원과 계약을 체결하며 영입을 완료했다.
강원FC는 대구FC에서 김대원을 완전 영입하며 ‘병수볼’의 공격력을 강화했다. 스피드와 빠른 드리블, 돌파력이 강점인 김대원의 합류로 더 빨라질 강원FC의 공격이 기대된다.
김대원은 올림픽 대표팀 훈련이 끝난 후 지난 4일 강원FC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해 발을 맞추고 있다.
김대원은 “한 팀에 오래 있다보니 축구 선수로서 발전이 더 필요하다고 느껴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 평소 강원FC는 색깔이 뚜렷한 팀이기 때문에 내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입단 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대원은 “강원FC에서는 이전보다 더 공격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나설 거 같다. 공격수이기 때문에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리는 게 목표”라며 “최대한 빨리 팀에 녹아들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하겠다. 강원FC가 ACL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팬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aul164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