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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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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와 한솥밥 日 혼다, 포르투갈리그 출장 불가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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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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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포르티모넨스로 이적한 혼다 케이스케가 리그 규정을 위반해 한 경기도 뛰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일본 풋볼채널은 7일 혼다의 난감한 상황을 전했다. 매체는 “포르투갈 1부리그 포르티모넨스와 계약한 혼다 케이스케가 자신의 SNS에 포르투갈 리그에서 뛸 수 없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알렸다.

이날 포르투갈 매체 레코르도는 “혼다의 선수 등록이 마감 시간에 늦었다. 혼다가 이번 시즌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혼다는 “아무 것도 듣지 못한 상황이다. 사실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트윗을 올렸다.

포르투갈 리그는 유럽 다른 리그와 마찬가지로 지난 2일(한국시간) 겨울 이적 기간이 종료했다. 소속이 없는 선수는 이적 기간 외에도 등록이 가능하다. 그런데 포르투갈 리그의 규정에 따르면 지난해 6월 30일까지 다른 클럽과 계약을 해지한 선수만 소속이 없는 선수로 간주한다.

레코르도는 “혼다는 지난해 12월까지 브라질 보타보고 소속이었기 때문에 이에 해당하지 않아 선수 등록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혼다는 최근 포르티모넨스와 오는 6월까지 단기 계약을 맺었고 “유럽으로 다시 복귀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승우도 겨울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포르티몬넨스로 임대 이적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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