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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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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티모넨세, '국내 복귀설' 이승우 영입 서류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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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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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승우가 포르투갈 리그로 무대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연맹은 2020-21시즌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각 구단들이 연맹에 제출한 영입 목록을 공개했다. 각 목록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시간별로 공개됐는데, 이적시장 종료 마감 직전 제출 목록에 포르티모넨세가 이승우의 영입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뛰어난 잠재력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으나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인해 한동안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었다.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A 헬레스 베로나로 이적했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승우는 다시 도전을 외치며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으로 합류했다. 하지만 신트 트라위던에서도 출장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고, 이번 시즌에는 사령탑이 바뀐 뒤로 경기 출장 명단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승우는 정기적인 출전을 위해 이적을 추진했다.

당초 국내로의 이적을 추진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수원 삼성, 전북 현대 등 국내 복수 구단들과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이승우는 결국 유럽에서의 도전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의 이적 서류를 제출한 포르티모넨세는 현재 포르투갈 리그에서 13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해당 발표와 더불어 포르투갈 현지 매체들은 이승우가 포르티모넨세로 임대로 합류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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