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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박항서 감독을 보좌하는 김한윤, 박성균 코치가 베트남 대표팀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
김한윤, 박성균 코치의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30일 "김한윤 코치, 박성균 코치가 베트남 대표팀과의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김한윤 코치는 K리그 통산 430경기에 출전한 수비수 출신 지도자다. 지난 2019년부터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하여 U-22 팀을 전담하고 있다. 박성균 코치는 수원삼성 유스팀과 중국의 옌변 푸더 U-23 피지컬 코치를 거쳐 2019년부터 베트남 대표팀에서 피지컬 훈련을 맡고 있다.
재계약을 맺은 김한윤, 박성균 코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연기된 국제 대회 및 A매치 등을 올해에 소화할 예정이다. 당장 3월 말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 예정되어 있다. 11월과 12월에는 지난해 연기됐던 스즈키컵,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게임(SEA 게임)이 열린다. 그밖에도 U23 챔피언십 예선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김한윤 코치는 "작년은 코로나로 인해 국제대회가 연기되었지만 리그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그때 계속해서 선수들을 체크했다. 대표팀 소집도 진행해 컨디션 체크도 병행했다.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지난해에 연기된 국제대회까지 포함하여 예정되어 있는 대회가 많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균 코치는 "베트남 대표팀의 피지컬 코치를 맡은 지도 3년 차가 됐다. 재계약을 먼저 제안해 준 베트남 축구협회에게 감사하다. 대표팀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전과 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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