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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바이든 '소송도 불사' 트럼프 충성파 솎아내기 대대적 인적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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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알박기 인사 곧바로 휴직조치·축출…부처마다 물갈이 '피바람'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임 트럼프 행정부 시절 곳곳에 심어진 '알박기' 인사들에 대한 인적 청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취임 첫날부터 트럼프 유산 지우기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전 부처에 포진한 친(親)트럼프 충성파 솎아내기를 통한 대대적 물갈이에 나선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현지시간) '바이든 팀이 정권을 접수하며 트럼프 충성파들 축출을 몰아붙이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재직했던 유임자들에 대한 조용한 '해고'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최종적인 법적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상관없이 이들에게 즉각 사무실을 비우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