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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장민호 열애설' 금잔디 "이상형 영탁, 후광이 보여" (대만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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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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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금잔디가 영탁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금잔디는 28일 공개된 리빙TV 유튜브 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이하 '대만신들')에 출연했다.

이날 금잔디는 1979년 생으로 올해 43살이라면서 "제 나이 대에 친구들을 보면 다 아기들을 데리고 다니더라. 제가 원래 아이를 좋아한다. 제 나이를 돌이켜보니 너무 많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일에만 집중하며 비혼주의자로 살았다는 금잔디는 "이제 저를 이해해주고 다가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금잔디는 냉정하고 남자다운 스타일의 남성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임영웅과 영탁을 두고 선택하는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다.

금잔디는 잠시 고민하더니 "둘 중 고르라면 영탁 씨다"고 답했다. 금잔디는 임영웅의 미담을 전하며 영탁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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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데 팬들이 아이를 데리고 왔다가 아이를 잃어버린거다.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5살 형이 3살 동생을 데리고 간 거였다. 무대 한참 떨어진 뒤에 가수들 차가 대기하고 있는데 거기서 아이가 볼일을 봤다. 그 뒤처리를 임영웅이 해주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상하고 조용조용한 스타일이더라. 임영웅은 너무 착하니까 재미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영탁은 에너지로 꽉 찬 스타일이라고 했다. 금잔디는 "영탁은 꽉 차있는데 분출을 못한다. 인사를 해도 차분하지 않고 항상 에너지를 발산해야하는데 분출하지 못하는 스타일 같다"고 설명했다.

금잔디는 영탁의 몰랐던 매력을 발견한 일화도 전했다. 그는 "'사랑의 콜센타' 촬영장에서 만나 다시 대화를 하게 됐는데 영탁의 모습에서 후광이 보이더라. 그동안 조여져 있던 게 다 풀어진 느낌이었다. 너무 신기한 게 다 열리고 나니까 영탁의 곡 쓰는 아이디어라든지 무궁무진한 능력을 보면서 너무 깜짝 놀랐다. 이 정도일 줄 알았다면 친해질 걸 그랬다"고 미소 지었다.

덧붙여 "이렇게 잘생긴 친구가 아니었는데 너무 잘생겨지고 후광이 비추고 미소가 달라졌다. 너무 잘되는 모습 속에서 재능을 꺼낼 수 있다는 것에 감동하고 반했다. 끼도 있으면서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영탁이 좋다"고 영탁을 고른 이유를 설명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대만신들 유튜브 영상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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