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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가 27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센터 상담 노동자들의 직접고용, 임금·처우 및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노조는 공단 측이 대화를 거부하면 다음달 1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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