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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토트넘 출신 MF, "토트넘, 손흥민 있지만 잉스 영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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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토트넘 출신 오하라가 친정 팀이 대니 잉스(사우스햄튼)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잉글랜드 공격수 잉스와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 해리 케인의 백업 스트라이커인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손흥민이 케인의 공백을 잘 메운 적이 있지만, 본업은 좌측 윙어다.

오하라는 25일(한국시간) 스퍼스웹에 “난 잉스를 정말 좋아한다. 그는 맨시티, 토트넘, 아스날에 아주 잘 어울린다. 상위 6개 팀에서 확실히 뛸 수 있는, 정말 재능 있는 선수다. 토트넘이 그를 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잉스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13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 사우스햄튼의 중위권 성적을 이끌고 있다.

오하라는 “난 비니시우스를 좋아하지만, 잉스가 훨씬 낫다. (잉스를) 넘어서는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기에 잉스는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생각은 다른 듯하다. 그는 최근 "우리의 3번째 스트라이커는 손흥민"이라며 “우린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했다. 비니시우스에게도 만족한다. 잉스는 사우스햄튼 선수이니 얘기하지 않겠다"며 영입설을 일축한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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