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 제1국 <흑 6집반 공제·각 3시간>
白 신민준 九단 / 黑 박정환 九단
백이 팻감으로 에 밀어가자 흑은 145로 받는다. 패(霸)라곤 하지만 자기 집을 부수는 모든 수들이 팻감으로 듣고 있으니 흑만 괴롭다. 151로 참고 1도 1의 절단은 4까지 중앙 흑 3점이 잡힌다. 결국 팻감을 감당 못해 153으로 물러났다. 154도 백의 권리.
158부터 마지막 숨통 조이기에 들어간다. 164가 피니시 블로였다. 잠시 반면을 응시하던 박정환이 패배를 인정하는 단추를 눌렀다. 이후 계속해서 둔다면 참고 2도 12까지 예상되는데 흑이 견디지 못한다. (149…▲, 15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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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 바둑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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