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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대기업들 잇따라 정기 공채 폐지…취준생들 '악전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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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그룹이 내년부터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없애고 대신 수시 채용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와 LG가 앞서 대졸 공채를 폐지하는 등 수시 채용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건데, 취업준비생들은 이래저래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취업준비생 강태훈 씨는 잇따른 대졸 공채 폐지 소식에 불안감이 앞섭니다.

수시 채용은 채용 시기와 규모 등을 예측하기 어렵고, 경력직을 우대하는 분위기 속에 신규 대졸 채용 규모가 줄어들 걸 우려해서입니다.